세탁실 창문형 환풍기 설치
습기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입니다
세탁실은 물을 쓰는 공간인데 환기 설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은 있어도 겨울에는 열지 않으니, 습기가 그대로 머뭅니다. 벽을 뚫지 않고 창을 활용해 배기 경로를 만들었습니다.
- 현장
- 세탁실
- 시공 내용
- 창틀 재단 후 창문형 1대
- 소요 시간
- 반나절
- 중점 사항
- 습기 배출 · 무타공
세탁실은 습기가 계속 만들어집니다
세탁기가 돌아가면 물이 쓰이고, 세탁이 끝난 옷을 널면 그 물이 공기 중으로 나옵니다. 건조기가 있으면 배출 열기와 습기가 더해집니다. 한 번 빨래를 하면 그 습기가 몇 시간 동안 실내에 남습니다.
문제는 세탁실이 대개 좁고 구석에 있다는 점입니다. 공기가 잘 돌지 않는 자리라 습기가 빠져나갈 길이 없습니다. 벽지가 들뜨고, 천장 모서리에 검은 점이 생기고, 세탁기 뒤쪽 벽에 곰팡이가 자리 잡습니다.
문을 열어두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습기가 다른 방으로 옮겨 갈 뿐입니다. 습기는 생긴 자리에서 밖으로 빼내는 게 원칙입니다.
시공 전 · 후
세탁실 창틀에 맞춰 판을 재단하고 본체를 설치했습니다.


창을 닫은 채 빠지게
세탁실에 창이 있어도 겨울에는 열지 않습니다. 세탁실은 난방이 잘 안 되는 공간이라 창을 열면 금방 추워지고, 세탁기 배관이 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창을 닫은 상태에서 공기가 나가는 구조가 필요했습니다. 창틀 규격에 맞춰 판을 재단하고 그 자리에 본체를 넣었습니다. 벽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가동 방식은 빨래를 돌릴 때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이어지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세탁이 끝난 직후가 아니라, 널어둔 빨래가 마르는 몇 시간 동안 습기가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동안 돌아가야 실제로 마릅니다.
세탁실이 보일러실을 겸하는 구조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스 보일러가 있는 공간은 연소에 필요한 공기가 확보되어야 하므로, 배기만 강하게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장은 급기 확보를 함께 계획합니다.
이 현장의 핵심
- 무타공 시공 — 벽을 뚫지 않고 창틀을 활용했습니다. 원상복구가 필요한 집에도 적용됩니다.
- 창을 닫은 채 배기 — 겨울에도 창을 열지 않고 습기를 뺄 수 있습니다.
- 보일러 겸용 여부 확인 — 가스 기기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급기를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세탁실·다용도실 환기를 볼 때
빨래를 널고 몇 시간 뒤에 들어가 보시면 판단이 됩니다. 공기가 눅눅하고 냄새가 남아 있으면 습기가 정체된 상태입니다. 창문 유리에 김이 서리거나 물방울이 맺히는 것도 같은 신호입니다.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닦아내는 것만으로는 다시 올라옵니다. 곰팡이는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어서, 습기가 빠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세탁실 창 사진과 대략적인 크기, 건조기나 보일러가 함께 있는지를 알려주시면 가능한 방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탁실에 곰팡이가 계속 생깁니다.
습기가 빠지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습니다. 닦아내는 것보다 배기 경로를 만드는 편이 근본 해결입니다.
보일러가 같은 공간에 있는데 괜찮나요?
가스 기기가 있으면 연소용 공기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배기만 강하게 하면 위험할 수 있어 급기를 함께 계획합니다.
비슷한 현장의 다른 사례
같은 분류에서 진행한 시공입니다. 현장 조건이 비슷하면 방식도 비슷하게 잡힙니다.


